솜리골 작은 미술관에서 ‘20년 후 내모습전’이 19일까지 열린다.
  지난 29일 개막한 ‘20년 후 내모습전’은 원광대학교 미술과 조은영 교수와 솜리골 작은 미술관 류소라 큐레이터가 함께 기획한 전시로 ‘20년 후 내 모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미술계 또는 사회를 이끌어갈 미술과 청년들의 재기발랄하고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원광대학교 미술과 학생 25명(조한솔, 이세현, 김은혜, 김가영, 한희도, 이주형, 김비오렛, 양지웅, 배영현, 김두홍, 백영렬, 노준, 최민준, 장수영, 김담현, 임서준, 임상호, 김유진, 박은지, 김민주, 박세은, 김지인, 김기림, 유아래, 김정탁)은 유화, 캐리커처, 디자인, 조소, 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으로 각자 자신의 미래를 표현했다.
  솜리골 작은 미술관의 류소라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밝고 흥미로운 젊은이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으며, 기성작가에게서 느낄 수 없는 순수하고 풋풋한 느낌을 받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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