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주송천센트럴지점(지점장 정호운)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서전주로타리클럽은 5일 무의탁 노인 70여명이 거주하는 완주군 소양면 성요셉동산양로원을 찾아 의료장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서전주로타리클럽에 조성된 지구보조금 사업비와 송천센트럴지점 직원이 마련한 재원으로 구입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편안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발마사지, 혈압계, 자세보조장치 등 900만원 상당의 물리치료 장비를 전달했다.
서전주RC 강석준 회장은 "1988년 성요셉동산양로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이번에 전달된 의료장비가 어르신들 안락한 노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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