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덕진수영장은 남·녀 샤워실 확장공사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30일간 임시휴장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91년 준공한 덕진수영장은 2011년 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공단이 운영 중이며, 일일 1200여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샤워시설이 현저하게 부족해 확장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주요 공사내역은 풀장 내부 샤워실 벽체설치, 방수 및 타일공사, 도장 공사, 냉·온수 배관공사, 수전설비 및 샤워기 증설 등으로, 특히 샤워설비는 2배 증가하게 된다.
전성환 이사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공사를 조속히 진행시키고, 휴장기간 중 시설 및 환경 정비를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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