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가 군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한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2017 호남유권자 최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5일 광주 라마다호텔 대연회장에서 있었다.

이 상은 호남(전남・전북・광주)유권자연합이 주최해 한 해 동안 투명하고 뛰어난 행정 리더쉽으로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에 큰 공적을 일궈낸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박 군수는 민선 6기 고창군정을 이끌면서 친환경농업발전과 획기적인 농특산품 마케팅을 비롯해 품격 높은 문화예술환경을 구축하고 문화·역사자원을 자연생태자원과 연계·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이며 농어업인의 경쟁력을 키우는 농어업발전,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고창 등 군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현장행정을 추진해왔다는 공로를 높이 샀다.

또한 주민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고, 기업의 지역 투자를 제한하는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걷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함은 물론 친환경정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면서 자연생태관광도시의 성공모델을 제시해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우정 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군민이 가장 행복할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서비스와 맞춤형 복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자연생태환경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모두가 행복한 고창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