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에서는 ‘2017 무료대관공모전시’에 당선된 작가 ‘나다’, ‘달문’의 ‘찬란한 오늘+잇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 사진, 설치 복합장르이다. 작가 나다와 달문은 그동안 공공장소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참여해왔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일상을 조사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두 작가의 개입을 통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즉흥적이고 우연한 사건들을 기록해 왔다.
  오는 9일부터 진행되는 ‘찬란한 오늘+잇다’ 전시는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기록해왔던 작가들의 경험을 재구성하여 예술적 언어로 번역(translation)하는 새로운 시도를 진행한다.
  전시를 통해 일상의 풍경이 낯설게 다가오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찬란한 오늘+잇다’는 나다, 달문의 복합장르 전시로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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