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남원~인천공항 구간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 됐다.

국토부 노선조정위원회는 6일 이전 노선을 유지하면서 인천공항과 남원을 각각 기점 및 종점으로 하는 노선을 늘리는 조정안을 결정했다.

노선조성위 조정 운행경로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경부, 천안-논산, 순천-완주 고속도로를 이용해 오수 IC를 통해 덕과로 이어지는 경로이며, 운송업체는 4개 업체(경기고속, 전북고속, 호남고속, 금호고속)로 업체당 1회로 총 4회 운행될 예정이다.

이상현 의원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남원에서도 인천공항을 왕래하는 시민들이 늘었지만 그간 관련 노선이 없어 큰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며 “노선 신설에 따라 앞으로는 남원시민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오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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