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은 7일 ‘2017 새만금환경사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새만금의 미래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글'과 '그림' 두 분야로 나눠 실시했으며, '글'분야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그림'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했다.
  공모전에는 전북지역을 비롯한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제주 등 전국 763명의 유아,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했으며, 사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8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군산 오봉초등학교 6학년 최윤석 학생, 최우수상에는 전주효문초등학교 1학년 전건희 학생과 인천에 거주하는 이승연씨가 선정됐고 이외에도 총 78명의 학생이 우수상(10명), 장려상(20명), 특선(48명)에 선정됐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 및 3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장려상, 특선수상자에는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과 상금(20만원 이하)이 각각 수여된다. 
  대상을 포함한 총 81점의 수상작은 작품모음집으로 제작돼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환경 관련 유관기관에 배포하는 등 각종 새만금 환경에 대한 교육·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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