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주리조트 스키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7일 도에 따르면 오는 13일 소방서와 교통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스키장경영협회, 건축사 등 11개 기관과 합동반을 구성해 무주리조트 스키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반은 슬로프와 리프트시설, 스키장 안전관리체계, 숙박·위락시설 등 현장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문제가 있는 시설은 신속히 보수를 완료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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