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본부와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NH농협은행 전북본부, 고산농협은 완주군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정을 선정, 가족 동반 왕복 항공권 및 체제비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친정을 방문하는 박예은씨(33)는 가족 4명과 함께 19박20일 동안 필리핀을 방문하게 된다.
이 행사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분부가 주관하고 NH농협카드의 러브트리카드 공익기금 후원과 고산농협의 지원을 통해 매년 실시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15가정 62명이 혜택을 받았다.
고산농협 국영석 조합장은 "박예은씨가 모국방문 후 안정적인 농촌 정착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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