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8일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한완수 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마을회관에서 감성지구 새뜰마을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새뜰마을사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안전과 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감성마을은 2015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까지 3년간 10억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노후주택과 경관 및 환경, 안전위험 시설 등을 정비하는 한편 공동이용시설인 마을회관과 주차장을 조성했다.

또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하는 역량강화사업도 전개해 왔다.

심민 군수는 “마을 곳곳에 상존했던 위험하고 취약한 요소들이 우선 제거되고 주민안전 확보와 경관이 개선되어 무척 기쁘다”며, “사업 추진을 통해 보여 준 주민참여와 공동체 활동을 마중물로 다양한 행복마을사업도 전개하여 보다 생기 넘치는 마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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