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한중전통공예교류전이 8일부터 14일까지 전주시민갤러리에서 열린다.
  중국은 일본 후지TV, 대만TV에 소개된 작가 등이 50점을 출품하였으며, 전북은 염기찬 작가의 서각, 박순자 작가의 한복, 신종대작가의 솟대 등 작품 50점이 전시된다.
  중국 작가들의 작품은 수작업으로 작업기간이 최소 30일에서 180일이 걸리는 완성된 예술성, 창작성이 높은 작품들이며, 특히 찌징 작가의 ‘갈대’는 바람이 불어 움직이는 강가에 서 있는 느낌을 준다.
  (사)한중문화협회전북지부와 강소성인민대외우호협회는 2013년도 남경민속박물관에서 한지공예를 중국인들과 언론의 깊은 관심 속에 교류 전시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전주페이퍼 전시장, 2015년도에는 전라북도청 기획전시실, 2016년도에는 완주 상관 소재 마중물갤러리에서 교류전을 펼쳤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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