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교동주민센터가 인구 15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주민센터는 지역 내 사업체와 경로당을 방문, 사랑방 좌담회를 갖고 정읍인구 15만 회복을 위한 인구 늘리기 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민센터는 지난 11월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3AC와 방사선진흥협회를 방문, 인구 늘리기 홍보와 함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정읍인구 15만 회복을 위한 정읍으로의 전입 필요성과 혜택을 안내하고, 관외 전입자에게 상교동을 소개하는 ‘상교동길라잡이’를 배포했다.

3AC 오승은 이사는 “주민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시의 현안인 인구 늘리기 정책을 설명하고 동참을 권유하는 일은 관공서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며 “정읍시와 상교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고마운 시간이었다”며 감사에 마음을 전했다.

한편 주민센터는 경로당 방문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동장 이하 모든 직원들이 민원 해결과 복지 실현에 힘쓰고,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앞으로도 38개소 경로당에 대해서 인구 늘리기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사랑방을 운영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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