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과 읍면동 관용 차량을 이용해 2017년 연말 결산 대비 지방세와 과태료 등 세외수입 납부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산시는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2대와 택시 10대, 읍면동 관용차량 27대 등에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스티커를 부착하고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시내 주요 유관기관 LED 전광판에도 자진 납부 광고문을 입력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박이석 군산시 징수과장은 “지역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체납 지방세 자진 납부를 통해 체납처분 및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제로 인한 재산상의 불이익이나 생활에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말까지를 체납 지방세 및 세외수입 특별징수 기간을 정하여 30억 원의 체납 지방세와 5억 원의 세외수입 체납액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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