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벽골제 일원 관광지 마스터플랜 수립과 서부권 스포츠관광안전 콤플렉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외부전문가 및 관련 부서가 참여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최종 용역보고회는 현재 벽골제 주변의 기본계획이 미 수립되어 공모사업 등이 산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을 체계적인 종합 개발 수립과, 스포츠관광안전 콤플렉스 건립으로 문화체육관광부 5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지평선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그동안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회의 및 관련부서․기관협의, 시정연구원 정책자문, 스포츠안전 복합센터 타당성조사에 따른 설문조사 등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 결과를 보고하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이나 미흡한 부분의 보완을 위하여 다양한 질의 의견 및 토론을 하는 자리였다.

외부전문가들은 마스터 플랜시 이주하는 포교마을 주민들 또는 별도 소규모마을을 조성, 쾌적한 정주여건을 만들어 관광객과 연계한 소득을 창출 아이템 필요, 국립농업박물관, 아열대농업생태체험관, 팜쉐어 등 신규 사업과 기존사업을 구별을 주문했다.

또 국립농업박물관의 조기건립과 스포츠안전복합센터 대상이 너무 포괄적이며 특히 유소년이 누락되어 있으므로 반영토록 건의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설득 논리를 개발하라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다.

건설과 관계자는“최종 용역보고회 회의에서 논의 되었던 사항들에 대하여 최종 용역에 반영토록 하기로 하고, 벽골제 주변의 관광지 개발과 김제시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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