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운영하는 출산지원서비스인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가 12월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아이를 출산한 뒤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 출생신고와 함께 양육수당, 출산지원금, 공공서비스 요금 감면 등을 신청하는 제도.

하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미처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읍·면·동을 다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랐다.

온라인 신청은 출생신고 후 ‘정부24(www.gov.kr)’에 접속해 양육수당 등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를 출산한 부모들이 읍·면·동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온라인 신청이 행복한 출산문화 확대와 인구장려 정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