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상습적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은 고질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자동차 번호판 영치에 시 세정과와 완산·덕진구청 등 세무인력을 총 가동해 13개 영치반을 편성, 주·야간을 불문한 대대적 영치에 나설 예정이다.
김상용 시 세정과장은 “사정 영치 예고에도 불구하고, 체납된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세의무 기초질서 확립차원에서 강력한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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