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정부의 복지정책 평가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복지행정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2017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201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경과 평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창출 등 3개 부문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정부로부터 총 5100만원의 특별 포상금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온 동네복지를 중심으로 한 복지체계 구축,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노력들이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깊숙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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