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바둑협회(회장 오인섭)가 지난 9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개최된 2017 바둑인의 밤에서 전국 최우수 지부로 선정됐다.
  대한바둑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전북바둑협회는 제98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획득과 제46회 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 2개 획득을 비롯 국제춘향바둑대회, 국무총리배세계대회, 새만금 전국대회 등을 개최하며 10만 전북바둑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아 최우수 지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바둑협회 오인섭 회장은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부상을 수상하게되어 무척기쁘다”며 “내년 우리도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상위입상은 물론 다양한 전국대회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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