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실버카 전달식이 열렸다.

12일 고산면은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수, 김희조)와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이사장 김택천)가 고산권역(고산면, 비봉면, 동상면)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사랑의 실버카 19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에서 공동주관해 1111사회소통기금 사업비로 지원한 것으로 고산권역인 고산면 9대, 비봉면 6대, 동상면 4대를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실커카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교통안전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해 한도령본가추어탕(대표 한규헌)에서 점심식사를 후원,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최병수, 김희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팡이나 낡은 유모차를 끌고 다녔는데, 이제는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외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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