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나영민)는 지난 12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부서별 2017년 주요추진업무에 대한 성과 분석 및 2018년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는 각 부서장 주재 하에 상하좌우 고정된 기존 시각으로 치안활동을 평가하지 않고 주요 업무담당자들의 의견과 성과 방안등 개선점을 토론하며 진행됐다.

특히, ‘17년도 무주경찰서가 자체 추진한 △「반디폴」경찰서 자체 캐릭터 제작 △ 학교주변 안전 등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안전」 활동 전개 △범죄피해 장애인을 위한 수어(手語) 경찰서 동호회 활동 △ 반딧불 야간 노인보행자 안전모자 제작·배포 등 14개 중점 치안활동에 대해 분석하고 향후 ’18년도 치안성과에도 반영되도록 지속 발전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영민 서장은 “치안활동성과를 직원들이 자유스럽게 말할 수 있는 자리에서 스스로 분석하고 풀어나가는 토론이야말로 주민과 내부 직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 수립해나가는 최상의 방법.”일 것이라며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치안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