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는 지역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에 전주스포츠클럽이 선정되어 도내 6번째 스포츠클럽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모를 거쳐 10월 24일 1차 선정위원회 심의와 11월 2일 현장 방문 평가 후 11월 7일 최종선정위원회 심의결과 ‘전주스포츠클럽’(전주비전대학교)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에 선정된 전주스포츠클럽은 3년간 총 9억 원(연 3억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스포츠클럽은 지역 거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 종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는 개방형 체육시스템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상생하는 선진국형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전북은 전북스포츠클럽, 군산스포츠클럽, 익산스포츠클럽,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완주스포츠클럽, 전주스포츠클럽으로 6개 스포츠클럽이 운영된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동호회 클럽 활동을 활용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힘쓰겠다” 며 “전북의 스포츠클럽이 전국의 스포츠클럽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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