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는 12일 황현 의장에게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황현 의장은 “결핵이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고 사망자 1위 국가인데다 최근에는 청소년과 청년층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결핵을 조기에 퇴치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씰 판매 모금액은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진료와 환자발견, 예방과 치료를 위한 홍보에 사용되며 현재 도내에는 2016년 기준 1281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일본의 3.2배, 미국 보다 40배 많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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