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두레 공동체 회원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활동 공유회를 연다.
시는 67개 온두레 공동체 300여명의 회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2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2017 온두레 공동체사업 활동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온두레 공동체 회원들이 활동사항 공유를 통해 공동체 회복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공동체의 상호연계를 통한 사업 확대 및 네트워크 구축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 온두레 공동체로 활동해온 전주비전포럼이 지역사회의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성금 120만원을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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