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12일 대전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17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참예우'가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수상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한우브랜드로 등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명품인증은 강병무 참예우운영협의회 의장(남원축협 조합장)이 받았다. '참예우'는 전북을 대표하는 한우광역브랜드로 지난 2010년~2012년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년~2017년 5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수상했다.
권용학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이번 수상은 도내 11개 시·군 6개 축협 1천여 농가와 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라북도 및 축산관련 기단체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 한 일로, 모든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병무 의장 및 지역축협 조합장들은 "축산물 생산에서부터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명품 참예우 브랜드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참예우 참여농가의 소득 증진을 위해 지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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