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017년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개최된 아이돌봄 및 가족지원사업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1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사업 실적에 대하여 △이용자 만족 등 서비스 성과 △서비스 연계과정 및 안전관리의 적절성 등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확보와 활동 참여 △사업 수행 능력 등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 12개 평가지표에 대해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최우수기관 1곳, 우수기관 9곳을 선정하였고 이중 김제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가정의 아이돌봄을 지원하여 아이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서비스다.

특히 김제시 아이돌봄 제공기관은 아이돌보미 인력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대상으로도 아이돌봄 기본소양교육, 아동 발달 단계별 서비스 교육 실시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해 2017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성가족과 신미란과장은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서비스 제공과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통한 가족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는 김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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