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 할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광영 교수)이 선정됐다.

김제시보건소는 공개모집 공고 결과 접수된 2개 기관으로부터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각 센터장 예정자의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사업수행능력, 사업예산 집행계획의 적정성 등의 항목을 엄정하게 심사한 결과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김제시 어린이들의 위생·영양관리를 책임지는 위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13년 8월 시작 된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은 영양사 등 전담인력이 부족한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순회방문 지도방안 개발 △다양한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급식용 식단보급 △식사지도 △정보제공 △교육지원 △지역특화사업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김제시보건소 김형희 소장은 “이번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원광보건대학교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어린이 급식 영양관리 및 식생활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여, 어린이가 건강한 미래도시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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