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14일 군산 라마다호텔 갈라홀에서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군지부 및 경기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지난 7월 이후 두 번째 마련한 자리로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종목별 경기단체장 및 실무자, 시·군지부 사무국장 등 9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방안 등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내용은 장애스포츠인 권익보호 및 성폭력 예방교육, 내년도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사항 보고 및 협조사항 공지, 올해 역대 최고성적을 거둔 전국체전 평가와 향후 대책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성화 방안으로 도내 장애인 이용가능 체육시설 확충, 체육시설 이용을 위한 이동접근성 확보,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종목별 전문지도자 배치, 지역별 장애인전용체육센터 건립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도 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시·군지부 설립 및 지역별 장애인전용체육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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