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새로이 조성된 청사광장의 명칭을 공모한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청사광장은 문화와 휴식,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민들에게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는 명칭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광장 명칭은 ▲전라북도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명칭 ▲전라북도의 지리적 특성이나 역사성 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명칭 ▲부르기 쉽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명칭 등 이미지와 특성이 잘 표현돼야 한다.
신청은 전북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내년 1월12일까지 이메일(j2601ky@korea.kr)이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제출된 응모작은 반환되지 않으며, 명칭 선정심사를 걸쳐 내년 2월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된 광장에는 잔디마당 5230㎡, 실개천 202m, 산책로 270m, 운동 및 놀이공간 1300㎡, 수목 1만691주, 야간경관조명 시설이 들어서 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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