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송천1동)이 14일 전북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한국영화인총연합 전북도지회(회장 금문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전주국제영화제 설립부터 현재까지 지난 18년 동안 깊은 관심과 지원으로 세계적인 영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영화제의 기록물을 디지털화 해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써왔으며, 전주영화제작소 설립과 전주 독립영화 발전에도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한국의 많은 영화가 전주영화촬영제작소를 거쳐 만들어지고 있고, 올해 18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멋진 25개 영화제 중 하나로 뽑힐 만큼,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전주가 영화의 도시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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