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형편이 어려운 도내 아동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주어진다.

전북도는 오는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본부와 함께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2017년 산타원정대 복면산타가 간다’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일반 후원자들이 일일 산타가 돼 도내 1004명의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가방과 신발·의류 등 1인당 1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모든 아동이 참여할 수 없어 대표 아동 100명과 산타후원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이후 선물은 각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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