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가공품 제조 기술을 배우고 있는 '소규모육가공연구회'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축산물 나눔 행사를 펼친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회원들은 돼지고기 482kg으로 만든 소시지를 15일 전북광역푸드뱅크(먹거리나눔터)에 기탁할 예정이다.
기탁할 소시지에 사용된 돼지고기 중 332kg(127만원 상당)은 회원들이 자비로 구입했으며, 나머지 150kg(60만원)은 한돈협회 전북도지부와 익산지부에서 지원했다.
전북광역푸드뱅크는 이번에 기탁 받은 소시지를 전주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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