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이 4차 산업혁명과 커뮤니케이션 변화를 주제로 ‘전북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포럼’을 개최했다.

12일 전북대 인문사회관에서 전북특구ㆍ전북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 등 도내 산ㆍ학ㆍ연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커뮤니케이션 변화’. 기조 발제를 맡은 미디어디렉션연구소 엄호동 소장은 4차 산업혁명 발전 과정과 현재 스타트업에서 반영된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 러닝 기반 서비스 기업을 소개했다.

미디액트 이상훈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경우 비판적인 관점에서 ‘HOW’가 아니라 ‘For What’, 어떻게 할 건가가 아니라 무엇을 할 건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 후 토론에서는 우석대 김은규 교수, 전북발전연구원 최윤규 연구위원, 원광대 김요한 교수 등이 인공지능의 다중성 문제, 커뮤니케이션 기술 발전의 핵심은 공감에 대해 나눴다.

전주대 최은복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 사업단장은 “포럼을 통해 4차산업혁명의 의미가 뭔지, 스타트업이 어떤 제품과 아이디어로 트렌드를 선도할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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