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한)는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독지가들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백미기부를 실천한 교월동새마을지도자회 이창래 회장은 지인들과 힘을 합쳐 총 백미 10kg 100포를 교월동에 기탁하였다. 이들은 한 해 동안 정성들여 수확한 쌀을 도정하면서 하나 둘 기부 대열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

이창래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부자들의 크고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전달돼 함께 나누고 기뻐하는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기부의 뜻을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의 일을 내일처럼 솔선수범하는 신월마을 나종철 통장은 몸과 마음이 유난히 추운 이때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백미 10kg 30포를 기탁했다.

김태한 교월동장은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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