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순창군 문화의집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하여 사회적경제 관계자(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및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최근 정부의‘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발표와 더불어 지역사회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 공유를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인 (사)전북사회경제 포럼과 전북경제통상 진흥원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의 개념 및 지원제도 등을 설명하고, 순창군 관내 우수기업의 운영사례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우리 군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하여 이해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순창군 사회적경제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8개소, 협동조합 9개소, 마을기업 7개소, 자활기업 8개소로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복원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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