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17일 탁구장에서 금품을 훔치고 행패를 부린 A씨(53·여)를 절도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전주시 덕진동의 한 탁구장에서 4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치고 8차례에 걸쳐 음식물 쓰레기를 뿌려 영업방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탁구장 업주가 자신을 제명하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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