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전북대학교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민사법 분야 최고학회인 (사)한국민사법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9일 이화여대 법전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이 교수는 2018년 1월부터 1년간 국내 민사법 연구 분야 발전을 이끈다.

이 교수는 “보다 깊이 이론을 탐구하고 시의적절한 내용들을 발표하며 왕성하게 토론해 법학계 대표 학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타 학회와 교류함으로써 연구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사회 교류를 통한 학문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같은 학회 수석부회장과 전북대 법전원장, 한국법학교수회 부회장, 한국비교사법학회 부회장, 광주고등법원 가사조정위원, 전라북도교육청 공직자윤리위원장을 지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