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5일 ‘전라북도 자원봉사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자원봉사발전위원회는 ‘전라북도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의 발전에 관한 기본정책수립, 자원봉사 시책의 조정·협의 등 도민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하진 도지사가 새로이 선출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7년도 주요성과와 2018년도 자원봉사 주요사업 시행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기관·단체 대표 중심의 위원 구성에서 탈피해 각계각층에서 열심히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자원봉사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원들로 구성했다.
전북도는 이번 자원봉사 발전위원회의를 계기로 2018년도 도민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및 질적 성장을 위해 인구대비 등록률 30%, 활동율 40%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 지사는 “도에서는 도민들이 자원봉사와 재능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자원봉사가 우리 사회 전반에 성숙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