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017 안전신고 활성화 평가’에서 전북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속 안전을 위협·위해하는 요소를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행정 및 관련기관에서는 위험요소를 신속히 정비하고자 만든 제도다.

 

맨홀파손, 도로의 포트홀, 보도블럭 파손, 가로등 파손, 주택가 위험수목 등 주민들의 생활 속의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군은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시 공무원,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과 터미널에서 리플렛 배부, 피켓 홍보 등 활성화 총력전을 펼쳐왔다.

 

또한 지역축제와 주요행사에서 안전신문고 가입에서부터 신고까지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현장을 돌며 직접 신고토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시민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진 등 모든 재난에 대비해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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