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회장 배귀선)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으로 이용미(66)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2019년 12월까지 2년 동안 회장직을 맡는다.
 부회장으로는 신영규ㆍ조윤수 씨, 감사에는 정곤ㆍ이금영 씨, 사무국장에는 이만호 씨, 편집주간에는 형효순 씨, 편집 고문에는 김재희 씨, 편집위원으로는 최선욱 최대관 씨가 맡게 됐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수필과비평작가회의는 내가 아닌 우리, 우리일 때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게 되며, 나를 위할 때는 치열하게 글을 쓰되 우리가 될 때는 교류하고 소통함으로써 끈끈한 유대감으로 수필과비평 전북지부가 좋은 이미지의 문학회로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 힘을 쓰겠다”고 취임 변을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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