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5,590억 원의 국가예산 확보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2019년과 2020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3차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획감사실에 따르면 이번 발굴한 신규 사업에 대해 진행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보고하고,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주요 쟁점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꼼꼼히 챙기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국가예산확보 단계에서 중요한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먼저 전북도 핵심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도 실무부서에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소관부처 예산 반영활동을 4월까지 수시로 전개하도록 당부했다.

이번에 발굴한 주요사업으로는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건립(15억 원) ▲ 육아종합지원센터신축(20억 원) ▲ 서브권 스포츠안전복합센터 건립(450억 원) ▲ 노후하수관로 정비(143억 원) ▲ 아열대농업 생태체험관(450억 원) ▲ 당월‧율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9억 원) 등 총 44개 사업에 총사업비는 4,241억 원이며 ‘2019년도에 요구할 국비는 551억 원이다.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 이행과 각종 사업의 아이템이 되는 용역들은 예산편성 순기에 맞게 진행할 계획이며 국가예산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정부예산 편성 단계별로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를 전략적으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국가예산확보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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