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평생학습관은 18일부터 29일까지 올해 운영된 강좌를 대상으로 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평생학습을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열린교실(체험)과 작품전시회로 구성, 올 한해 수강생들이 배운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진다.

평생학습체험 열린교실은 18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며, 체험 내용으로는 ▲우리 집 장바구니 만들기, 에코백 ▲생활 속 만능 물티슈 ▲핸드 메이드, 통장 지갑 ▲나만의 열쇠고리 등 강좌별 선착순 20명 내외의 참여를 통해 평생학습관 강좌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작품 전시회에서는 인문교양 5점, 문화예술 30점, 생활문화 50점, 어린이 23점, 장애인 10점, 야간 강좌 10점 등 총 23개 강좌에서 활동한 수강생들이 1년여의 시간동안 열정을 담아낸 140여점 작품들을 전시한다.

고대성 군산시 인재양성과장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수강생들이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행사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 정착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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