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수성초등학교 유재기 교장은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김생기)을 방문, 장학금1,000만원을 기탁했다.

유재기 교장은 前 정읍시민장학재단 부이사장인 故 유봉순씨의 장남으로 지난 24일 부친의 사망시 부의금 중 일부를 가족(유재만, 유엽, 유주)들의 뜻을 담아 기탁했다.

유교장은“평소 교육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 오신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읍시민장학재단 이사장은“고인의 유지를 이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우리 정읍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유재기 교장은 2015년 모친 상사시에도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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