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오는 20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수출 상담회는 ‘창업 태동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수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식품, 가공식품, 이·미용, 생활용품, 전기전자, 건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 인도, 터키, 일본, 미얀마, 미국 등 13개국 20개사 내외의 바이어를 초청해 (예비)창업기업과 1:1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나라별 해외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을 파악해 초기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북중기청은 기대하고 있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바이어와 초기창업기업이 실질적인 사업 파트너로서 자리 잡아 도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수출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방중기청은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에 초청장 발송을 통해 해외바이어를 모집했으며, 참가기업 상품 소개자료 등을 전달해 창업기업과 상담 매칭을 진행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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