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지도사업이 2017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지도기관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얻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선섭)는 19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7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대상’을 수상, 사업비 1억, 시상금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수상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대상’은 2017년 시군별로 수행한 농촌지도사업 주요성과를 6개 분야 10개 사업으로 평가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만족도 조사결과를 종합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농업기술센터에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유관기관과 업무협력 및 직원 역량강화, 농업인전문능력 향상교육과 지역소득작물 개발, 농산물가공소득활동지원, 귀농귀촌활성화, 임대농업기계사업, 고품질 쌀 생산 경쟁력제고, 친환경 유용미생물 보급 등 농촌지도사업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진선섭 소장은 “농업인과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해 얻어진 결과이다”며 “2018년에도 미래농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농촌 소득사업 기반을 확충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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