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연구원이 환경필터 제조 전문기업인 (주)케이셀(대표 김영관)과 활성탄소섬유를 활용한 다영역 유해가스 제거용 자동차 콤비필터 개발을 추진한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인관)은 2017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18년 9월까지 유해가스 제거에 우수한 콤비필터 개발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 콤비필터는 내부로 들어오는 공기를 걸러주며, 공조기를 작동하지 않더라도 항상 외부공기를 걸러주는 필터링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연구가 실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미세먼지 등 대기가 나빠지는 환경에 대비하고자 자동차 시장에서는 인체 유해한 가스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필터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ECO융합섬유연구원과 ㈜케이셀은 기존 자동차 콤비필터의 성능을 향상시키고자 활성탄소섬유 페이퍼와 허니콤 구조의 복합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유해가스 제거율 90% 이상의 자동차 콤비필터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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