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최철순, 임종은이 2018년도 FA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김호준(제주), 양상민(수원), 김치곤(울산), 심우연, 박주영(이상 서울) 등 192명이 2018년도 FA 자격을 취득 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전북은 최철순, 임종은 외에 홍정남과 올해 입단한 허준호, 박원재가 FA 자격을 취득했다.
  2013년 신설된 보상금제도 대상 선수는 총 49명이다. 보상금 규모는 이적 직전년도 기본급 연액의 100%, 최대 3억 원이다. 보상금 대상 선수는 2005년 이후(2005년 포함) K리그 입단한 만 32세 이하, 원소속팀에서 계약종료 직전년도 2시즌 연속으로 등록된 선수가 해당된다. 전북에서는 최철순, 임종은, 홍정남이 대상 선수다.
  FA선수는 12월 31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을 가진 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18년 1월 1일부터 등록 마감일인 2018년 2월 28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전체 구단과 입단 교섭을 벌일 수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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