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 참석한 최종구(왼쪽에서 두번째) 이스타항공 대표와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도 일자리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4월 포상 대상자 접수를 해 현장실사, 공개검증 및 공적 심사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일자리 창출실적(고용 증가량 등)과 일자리 제도 및 질 개선,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 등에서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전북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잡영 챌린지’와 같은 지역인재 채용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채용인원의 약 30% 이상을 전북출신 인재로 채용하는 지역할당제를 실시하고 있어 도내 청년 실업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전북권 청년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면접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다문화가정, 보훈대상자, 소년소녀가장 전형 등과 같은 사회공헌 특별전형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인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은 “이스타항공은 창립초기부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문화 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역인재채용은 물론 성장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북의 자존심과 같은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창출 유공자 포상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 선 개인(사업주, 교수 및 연구자 등)과 단체(기업·대학·협회 등)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훈·포장, 대통령, 국무총리 및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등을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상이다./양승수기자·ssyang011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