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반대 시국선언에 참여한 전북 교사 14명의 고소를 취하한다.

19일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원에 대한 불이익 처분을 취소하라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하고, 21일이나 22일 서울중앙지검에 86명에 대한 고소 취하서를 제출할 거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전교조 전북지부 교사 14명이 포함된다.

또한 시국선언 등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스승의 날 표창에서 제외된 교원들은 향후 표창 대상 대상자 추천 시 고려해 줄 것을 시도 교육청에 요청한다. 시국선언 참여로 징계 받은 교원 8명의 구제와 관련,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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