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경정희)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실시한 ‘2017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경로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온 전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개소 이래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5년,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이번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전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도내 복지자원의 발굴 및 활용을 통한 경로당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내 6600여 개소에 달하는 경로당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 및 회원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경로당코디네이터’, ‘경로당 강사양성 및 파견‘, ’경로당 부부 노-노케어’ 등 이용자의 욕구에 맞는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모델 개발 및 전파 부분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전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 경정희 센터장은 “지난 5년 동안 전북지역의 경로당에 양적·질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경로당 활성화에 있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향후 경로당이 도내 어르신들의 마음속에 최우선 여가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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