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창운 전북대 교수(고분자나노공학과)가 미국 애크런대학교(University of Akron) 고분자공학과가 선정한 ‘2018년 자랑스러운 동문상(Distinguished Alumni Award)’ 수상자로 결정됐다.

나 교수는 1995년 애크런대학교 공학박사학위 취득 후 10여 년간 타이어연구소에서 산업체 연구 경험을 쌓았고, 1999년부터 현재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고분자나노복합소재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WCU(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와 BK21 사업 지원을 통해 국제학술지에 147편, 국내학술지에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특허 10여 건을 출원 및 등록하기도 했다. 현재 BK21 Plus 지원 ‘감성터치 고분자복합소재 연구팀’ 팀장으로 같은 학과 정광운 교수, 홍웬렌 교수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애크런대학교는 고분자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여러 학과들이 탁월한 업적을 이룬 동문을 매년 1명씩 선정해 시상하고 기념 강연을 갖는다.

시상식은 내년 5월 9-11일 애크런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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